★대부 2
대부(The Godfather) 비토 안도리니(Vito Andolini)는 시칠리(Sicilly)섬의 꼴레오네(Corleone)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그의 아버지는 이 지방의 마피아(Mafia) 두목을 모욕했다고 해서 살해되었다. 그때 비토의 나이는 9살이었다
아버지의 장례식 중 맏아들 파올로가 총에 맞아 죽고, 비토(Vito Corleone: 로버트 드니로 분)는 어머니의 죽음으로서 돈 치치오(Don Ciccio)에게서 겨우 도망쳐 나와 미국으로 건너온다. 대부로 성장한 후에 비토는 다시 치치오를 찾아 복수를 한다. 새롭게 등장한 젊은 대부 마이클(Don Michael Corleone: 알 파치노 분)은 본거지를 라스베가스로 옮기고 패밀리의 사업을 가능한한 합법적인 것으로 전환하려고 애쓴다. 이 과정에서 그를 제거하려는 음모에 부딪히고, 그는 치밀하고도 전격적인 일격으로 냉혹하게 반대파들을 제거하고 조직을 굳건하게 확대해 나간다. 이 과정에서 그는 배신한 형마저 죽이고, 아내와도 헤어지는 등 인간적으로는 점점 더 외로워져 간다.
또한, 그의 성장 과정과 대비시켜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가 시실리에서 양친을 잃고 미국으로 건너와 뒷골목 노동자에서 마피아의 보스로 성장하기까지의 경과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냉정하고 치밀하기 그지없는 마이클과 인간적인 보스로 성장하는 과거의 비토와의 대조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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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대륙 최초의 여황제, 그녀를 둘러싼 연쇄살인사건
서기 690년 당나라, 고종 승하 이후 대륙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를 노리는 측천무후 (유가령 분). 화려한 즉위식을 앞둔 어느 날, 그녀의 심복들이 차례로 불에 타 죽는 의문의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하늘의 분노라며 백성들의 공포가 커져가자 황실은 점점 혼란에 빠진다. 측천무후는 최후의 수단으로, 누명을 쓴 채 변방으로 좌천당한 천재적인 수사관 ‘적인걸’의 환궁을 명한다.
적인걸에게 빼앗았던 휘장을 되돌려주며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는 측천무후. 불타버린 시신의 재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적인걸은 심층적인 과학수사를 통해 대신들의 죽음이 ‘황린’이란 성분에 의해 인체가 자연발화 되었음을 밝혀낸다.
그리고 이 사건이 단순 범행이 아닌, 황실을 노린 누군가의 음모임을 감지하는데….
영화의 시작은 강렬하다. 측천무후의 황제 즉위를 앞두고 지어진 높이 120m의 거대한 불상 '통천부도'를 순시하던 감독관이 인체 내부에서부터 불길이 시작돼 온몸이 불에 타버린다. 몸 내부에서부터 불길이 시작되는'인체자연발화'라는 소재를 이용한 이 장면은 '박쥐', '전우치'등의 CG를 담당했던 한국의 CG업체 에이지웍스가 만들었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을 거쳐 만든 작품이지만 사슴이 말을 하는 장면이나 창이 수차례 몸을 관통했는데도 할 말 다 하고 죽는 주인공 등 중국 특유의 과장된 이야기가 가득하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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