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순례는 공직생활 하는 동안 줄곧 생각해 왔던 것이고 좀 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출산 장려 캠페인을 병행하게 된 것입니다."
김자원 구미하나복지회 이사장(전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이 부산 태종대에서 임진각까지 국토종단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지난 8월 16일 새벽, 부산 태종대를 출발해 김해, 청도, 경산, 칠곡, 구미, 문경, 충북 음성, 경기도 이천, 서울 한강대교, 서울역, 경기도 파주를 거쳐 지난 2일 임진각 망배단까지 총 537km에 달하는 구간을 뛰거나 걸으면서 완주했다.
이번 완주기간 동안 뜨거운 햇빛과 장대같은 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김 이사장은 “그 동안 살아오면서 국가와 이웃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새롭게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김 이사장은 “이번 국토순례의 의미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기 위해 출산 장려 캠페인을 병행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구미시생활체육회 육상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이사장은 6번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 등 그 동안 시간이 있을 때마다 부인 이태돌 여사와 지역 육상인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체력을 다져왔다.
한편, 이번 김 이사장의 국토순례에는 지역의 많은 육상인들도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국토순례 종착지인 임진각까지 격려 방문해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국토순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김 이사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국토종단과 횡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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