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전후인 07년과 09년도 우리나라 10대그룹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비교한 결과, 각각 36.2%와 20.2%의 성장을 나타내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상위 5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비용(기업이 이윤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사회복지 및 기부 등에 투자하는 총비용)의 비율은 06년에 0.3%에서 해마다 줄어 08년에는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김태환 국회의원(한나라당 구미을)이 우리나라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규모, 매출액, 순이익, 사회공헌비용 등을 조사한 결과, 10대그룹의 계열사 수는 07년에 총 365개사이던 것이 해마다 늘어 10년에는 35.1%가 늘어난 493개사로 파악됐다.
또, 금융위기 전후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비교한 결과, 07년에 329조1,634억원이던 매출실적이 09년에는 36.2%가 늘어난 448조3,881억원에 달했으며, 순이익도 23조2,676억원에서 27조9,784억원으로 20.2%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매출액과 순이익만을 기준으로 볼 때, 금융위기를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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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반해 전경련에서 조사한 상위 5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비용의 비율은 06년에 0.3%에서 07년에 0.2%, 그리고 08년에는 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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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최근 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이 많이 강조되고 있지만, 동시에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에 따른 사회공헌비용의 확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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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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