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전공은 19일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전공학생총회를 개최하고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혁신방안을 안건으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소프트웨어공학전공 교수들은 2011학년도부터 졸업이수 요건을 대폭 강화해 총 이수학점을 150학점, 전공교과목 이수학점을 90학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에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학기 중 수업결손 최소화 및 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지도를 위한 학생지도방침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활동 개선방안을 전공학생총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전공 교수들은 학기 중에 실시하는 M/T, 체육대회, 산업체 현장방문, 졸업여행, 축제 등의 학생행사로 인한 수업결손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심각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하고, 현재까지 실시하던 행사를 개강 직전 주에 2박3일의 행사프로그램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과 교수진은 “최근에 이르러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학생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M/T: 40%, 졸업여행:20%)이며, 많은 학생들은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학생행사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학생자치행사를 개선한 대학이 전혀 없는 현실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학생행사 혁신방안에 대해 전공 교수들과 학생들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