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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구미에 국내최초 저비용 보급형 식물공장 탄생
LED로 채소 재배, 기상이변 걱정 끝
2010년 11월 02일(화) 03:4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농산물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시대가 왔다.
 지난달 27일 구미 지역에서 국내최초 저비용 보급형 식물공장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주인공은 구미시 구평동 (주)카스트친환경 농업기술(대표 박후원).
 이곳은 일체의 태양광을 사용하지 않고 LED 조명만을 사용해 상추, 청경채 등 엽채류를 재배하는 식물공장이다.
 식물공장은 통제된 일정한 시설내에서 빛, 온·습도 CO2및 배양액의 환경조건을 인위적으로 제어해 계절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작물을 연속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식물공장의 단점인 고비용과 다양한 품종 재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설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면서 재배작물별로 특성에 맞는 LED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수확시기를 단축하고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다.
 생산된 상추류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신선채소 전문매장 등지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주)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준공은 농업 경쟁력 차원에서 획기적인 작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의 이유로 야채 재배 농가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LED 조명과 수경재배시설을 이용한 재배방식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첨단과학시술과 선진농업기술이 결합된 미래형농업시설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역 채소 농가들의 판로망이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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