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억만송이 구미낙동강 국화축제’가 매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산인해의 장관을 이뤘다.
구미시 주최, 구미낙동강 국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교승) 주관으로 지난달 30일∼31일까지 이틀동안 옥성면 옥관리 구미화훼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국화축제는 이틀동안 12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임영대 구미교육장, 지역 도·시의원, 황보걸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김승동 상모교회 담임목사, 최승복 여사 등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국화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국 꽃예술 경연대회와 제7회 도·농 한마음 농축산물 대축제, 구미 명품 녹색식단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지역 농·축산업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해 우수 지역 농산물 시식회와 홍보, 판매행사까지 마련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역 농협조합의 참여도 괄목 할 만 했다. 고아농협(조합장 김영찬)에서는 즉석 쌀 티밥 무료제공을 실시해 지역쌀에 대한 홍보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구미·칠곡 축산농협(조합장 정성균)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원가 판매로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종광)에서는 인절미 시식회를 마련해 지역 농축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으며, 옥성농협(조합장 지선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들을 전시 판매해 홍보 효과를 배가 시켰다.
주요행사로는 전시행사, 경연행사, 공연행사, 현장투어 및 체험행사, 판매행사, 기타부대행사로 진행 되었다. 식전행사는 구미문화원의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로 분위기를 돋구었으며, 구미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꽃이 있는 녹색구미를 만들고,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준비한 축제에 억만송이 국화향에 흠뻑 취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수고한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외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 구미 낙동강 국화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 낙동강 국화축제가 갈수록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구미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화축제가 열린 이곳 옥성면 구미화훼단지 일원에는 승마장 건립과 옥성자연휴양림, 낙동강 개발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를 맡은 선산출장소(소장 이춘배)는 앞으로 국화꽃이 질때(약 11월 중순)까지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꽃이 얼지 않는 이상 관객들이 약 15만명에 이를것으로 예상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자축했다.
한편, 나무사랑시민연합(회장 강상복), 구미시해병전우회(회장 최종국), 구미경찰서의 안내 및 교통지도 봉사활동과 이춘배 선산출장소장외 직원들의 힘든 수고가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기후이변 한파로 인해 꽃이 일부 피지 않아 씁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 중부신문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