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구자근 도의원이 연일 열리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지적으로 담당공무원들을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도의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시의원 경험을 백퍼센트 활용해 각종 문제점 및 의혹 부분을 지적하고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고 있다.
구 의원은 포항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른 의료원에 비해 항생제 투여 횟수가 월등히 높은 이유를 따지고 특정 항생제(파세틴주 등) 중 처방횟수와 금액이 월등히 격차를 보이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 약품입찰에서 특정업체가 포항의료원과 안동의료원에서 입찰하는 과정에 서로 밀어 주기식으로 단합한 의혹이 있다며 대책방안 마련을 지적했다.
구 의원은 또,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 배치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선택과 집중으로 감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건설현장 감사시 감사 지적으로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 자체적으로 내부기준을 마련, 향후 감사에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구 의원은 경북도립대학교 감사에서 기성회 분리 운영의 필요성, 기성회비와 관련하여 기성회이사회 운영과 예산집행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근거와 목적에 맞게 운영,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행정지원국 감사에서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낮은 사유와 도세 결손처분 사유 등을 질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경북도 새마을회관 문제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구자근 도의원은 구미시의원 시절에도 논리적이고 명쾌한 지적과 질문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구미시의원 시절, 구 의원은 모범적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면서 증명되었으며 현재,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총무도 맡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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