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발달단계 프로그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이 구미시 구평동(부영아파트 체육공원 옆)에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으로 구미YMCA가 위탁운영 할 장난감도서관은 400종 1천6백여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으며, 웅진 싱크빅의 지원으로 5천 여 권의 어린이용 도서도 함께 비치되어 있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토요일은 3시까지)운영되며, 구미시에 거주하는 0∼7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구미지역 보육시설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개인(가족)회원은 2만원, 보육시설은 5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증명서 제출시 연회비가 무료이다. 한 번에 개인회원은 2점(대형은 1점), 보육시설은 5점(대형은 3점)까지 10일간 빌릴 수 있으며, 대여방법은 일반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것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진다.
특히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도서관 전체를 황토를 이용한 친환경자재를 사용하였으며, 안전과 위생을 위해 모든 장난감이 안전기준에 합격한 제품만을 비치하여, 세척실을 따로 두고 매회 살균, 소독을 마친 후 대여하게 된다.
아이누리 구미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를 하는 기능이 아니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아이들의 신체, 지성, 감성의 균형적인 성장을 도우며, 장난감 만들기, 가족체험참여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의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과 함께 문을 여는 구미YMCA아동청소년지원센터(마을과 아이들)는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식 구미YMCA 사무총장은 “아동청소년인구 수에 비해 관련 시설이 부족한 구미시에 강동지역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상담실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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