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배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던 지난 18일 아침. 고사장 주변에 새벽부터 진을 치고 선배들의 입장을 기다린 후배들이 선배들이 입장할 때 마다 교가와 각종 구호를 외치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고사장이 설치된 경구고의 경우 인동고, 현일고, 선산고 등 7개 학교에서 응원 피켓을 들고 필승을 외쳤다. 추운 새벽공기를 가르며 이른 시각 입장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선주원남동 새마을남녀회원과 경구고 어머니 회원들이 따뜻한 차를 건내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아침 경구고를 방문한 임영대 구미교육장은 학생들과 함께 ‘수능 대박. 화이팅!’을 외치며 입장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임영대 구미교육장은 “오늘을 위해 12년을 오직 앞만 보고 달려온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고사장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특히 경찰은 이른 새벽시간부터 고사장 주변 교차로 등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며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늦지 않도록 수송대책에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경우 이날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본부에서 22개 시·군 71개 시험장에서 포근한 날씨 속에 시험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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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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