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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새 주소 알고 계십니까?] 지번주소 → 도로명 주소로 변경
2010년 11월 23일(화) 04:05 [경북중부신문]
 
 “당신은 도로명 주소로 바뀐 새 주소를 알고 계십니까?”
 정부가 국민편의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도로명 주소 도입을 준비해 왔고 내년 초 도로명 주소 법정고지를 앞두고 있지만 시민 대부분의 무관심으로 실효성 마져 의문시 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새주소 사업은 길 찾기 어려운 지번주소를, 찾기 쉬운 도로명 주소로 바꾸는 사업이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는 약 100년전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찾아갈 장소를 알려주기도 어렵고 찾아가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도로명 주소는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주소 체계로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규칙적으로 번호를 붙여 찾기 쉽도록 되어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 사용

 그렇다면 도로명과 건물번호는 어떻게 정해질까? 도로명은 해당 지역과 도로의 특성을 반영.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로, 로, 또는 길로 명시한다.(대로는 폭 8차선 이상, 로는 폭 2∼7차로, 길은 대로, 로 이외의 도로)
 도로의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20m 간격으로 건축물 순서대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가 부여된다.
 실례로 현재 주소가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 151-10번지 풍림아파트 2차 0동 0호였다면 도로명 주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로 109 번지 0동 0호로 바뀌게 된다. 이 경우 동(洞)명과 아파트명은 주소로 쓰지 않아도 되고 편의를 위해 괄호로 표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새주소는 내년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지번주소와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도로명 주소가 궁금할 경우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거나 새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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