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지난 27일 이병찬(봉화중) 군 대상 수상
장흔성 센터장 \"국제적인 인재 성장 기대\"
2010년 11월 30일(화) 04:26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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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콘테스트가 경북도 주최,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두 개의 문화와 언어를 접하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만의 강점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자아 존재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 대구은행이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27개팀이 참가하여 원고 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유치부 7팀, 초등 저학년부 6팀, 초등 고학년부 7팀, 청소년부 1팀으로 총 21팀이 출전하였으며 필리핀어(따갈로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진행되었다.
유치부는 엄마랑 엄마나라 동화읽기, 엄마와 함께 부르는 동요 2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초등·청소년부는 나의 꿈, 나의 희망, 신나는 학교생활, 사랑하는 우리가족 이야기 등의 주제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총 일천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콘테스트 결과,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은 봉화중학교 이병찬 군이 차지, 부상으로 상금 이백만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은 의성군 손재영, 안동시 권남경, 태경 남매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은 의성군 유치부 춘산팀, 포항시 이현서, 김천시 김정원 어린이가, 어울림상(대구은행장상)은 구미시 권유빈, 안동시 권은진, 이하린, 영주시 박지연 어린이가, 특별상 (거점센터장상)에 경주시 유치부의 이아현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병찬 군은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엄마와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 지고 엄마나라 중국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장흔성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두 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두 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강점을 강화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제적인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이주여성들은 자신의 정체성 확립과 능력을 개발하여 다문화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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