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술닥터사업’ 지원
아바전자(주), 컵 자동 세척살균기 개발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제품설계 지원
2010년 12월 14일(화) 02:2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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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경파괴와 오염, 자원낭비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 하고 있지만 대안도 없이 규제만 강화한 탓에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국민 불편해소 차원으로 규제를 완화 했다. 자원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국민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대안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산학협력을 통해 손 세척 설거지의 수고를 덜어 줄 수 있는 ‘컵 자동 세척 살균기 개발’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자원절약의 대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아바전자(주)(대표 임용수)는 최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컵 자동 세척 살균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종이컵과 일반컵 사용의 문제점과 불편함을 완전히 해결했다. 사용한 컵을 투입구에 넣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완벽하게 세척해서, 살균보관하기 때문에, 세척과 살균보관이 동시에 해결 되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제품이다.
컵을 손세척 하는 불편함 없이 청결한 컵을 언제나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특징이다.
더욱 호감이 가는 부분은 세척과정에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해 친환경적 이라는 점이다.
임용수 아바전자(주) 대표는 “컵 1회 세척비용이 종이컵의 3분의1 정도의 수준이며, 손으로 세척할 때 보다 물 사용량이 20%로 줄일 수 있다. 세제 사용 없이 100% 물로만 고온 고압으로 세척하며 컵 세척에 드는 시간도 길지 않으며, 단 12초 이내에 커피, 음료수 등으로 오염된 컵을 완벽하게 세척한 후 살균 보관이 하다”고 설명 한다.
임 대표는 “지금까지 어쩔 수 없이 사용해 왔지만 종이컵 썩는 기간이 20년이 더 걸린다고 하니 한번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라는 죄책감이 든다. ‘컵 자동 세척 살균기’는 일반 컵은 사용 후 매번 씻어야하는 불편함과 위생 관리를 한방에 해결했다”고 제품에 대한 강한바 부심을 나타냈다.
‘컵 자동 세척 살균기’는 기존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관공서, 노인정, 은행, 식당, 사무실, 체육관, 병원 등 모든 곳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환경파괴는 줄이면서 사용자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킨 친환경 설계가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다.
이번 제품개발과정에서 아바전자(주)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종형 원장)의 ‘2010년 구미시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술닥터사업’을 지원받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해결을 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에서 아바전자는 컵 세척기 내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위한 부품들의 최적설계 및 배치 최적화, 컵 이동시 타 부품 및 레일과의 간섭없이 이동할 수 있는 설계, 부품 가공시 불량률 감소 등 일반 공정에서 해결이 필요한 것들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았다.
아바전자(주)는 컵 세척기 전체 설계 및 모델링, 기구 분야는 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상화)와 산학협력 연계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학에선 3D 모델링 및 최적설계, 기구부의 최적화, 컵 세척기 운용의 최적의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제공하며 아바전자에서는 이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제품 생산에 적용가능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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