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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공동선언문 채택
경북도, 신국제공항 최종입지 선정 관련
2010년 12월 14일(화) 02:30 [경북중부신문]
 
 경북도는 지난 10일 영남권 4개 시·도(경북, 대구, 경남, 울산) 공동으로 신국제공항 최종입지 선정과 관련해 공정한 입지평가와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해양부와 국토연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연말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입지평가가 구체적인 일정 없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공항개발 계획을 담은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에서도 영남권 신공항 건설계획이 반영되지 않아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영남권 4개 시·도는 정부에서 지난 7월 입지평가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입지 결정시기를 연기한 것은 특정 자치단체의 눈치를 보는 것이거나 용역결과가 부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신공항과 관련해 부산시의 자체용역에서 기술용역을 담당했던 특정업체가 국토연구원의 기술용역을 수행하는 등 중립성이 결여된 공정하지 못한 결과가 도출됐을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제기했다.
 건의문에서는 용역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지에 대한 추정사업비를 면밀히 재검토 해 줄 것과 지역에서 조사·분석한 연구용역결과에 대해서도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와 동일하게 입지평가 자료로 활용해 줄 것을 주장했다.
 또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반영해 신공항 조기건설에 대한 정부의 실효성있는 공항정책을 표명해 달라는 의견을 함께 건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공항의 입지평가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과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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