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취업중심의 전문인 양성 체제로 강화하면서 지역 전문계 고교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가 학생중심의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9차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에서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하애덕)는 ‘스마트잡 2·3 시나리오가 으뜸 교육, 으뜸 취업을 만든다’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과 직업준비 과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미정보여고는 2011년 특성화고등학교에 대비한 학생들의 취업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직업 탐색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직업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취업 후진학’의 교풍을 조성하고, 취업을 위한 기초교육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기반 조성에 힘쓰는 한편 직무연수, 수업 컨설팅 등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 시켰다. 특히 산·학 연계 협약을 통한 산업체, 전문대학의 취업약정제와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취업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였다.
또 학생들에게는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증진해 ‘꿈 찾기’ ‘발표력 신장’ ‘직업흥미·적성검사’ 등과 같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함으로서 직업교육 선진화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09학년도 48%에 머물렀던 취업률이 올해 70%까지 상승했다. 취업의 질도 높아져 삼성그룹 86명, 엘지그룹 90명으로 적개는 2배에서 많게는 4배 가까이 취업률이 올랐다.
하애덕 구미정보여고 교장은 “전문계고의 직업교육은 학생 들을 정보화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직업교육의 다양성을 기하고 취업의 질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장학협의회에선 학생생활지도 강화, 하반기 교육정책 설명회, 후기 일반계고 고입 전형 등 에 관한 내용을 협의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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