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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철도 CY 신설 재차 건의
업체 대표 255명 서명 날인부 전달
철도 CY 없으면 공단 경쟁력 상실
2010년 12월 14일(화) 03:16 [경북중부신문]
 
 기존 구미철도 CY(컨테이너 야드)가 폐쇄되고 영남내륙화물기지로 통합 운영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구미인근에 구미철도 CY를 신설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외 관계기관에 재차 건의하고 나섰다.
 연간 구미전체 수출입 물동량의 약 30%인 10만 TEU를 수송하는 구미철도 CY폐쇄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구미상의는 구미지역 기업체대표 255명, 담당부서장 350명, 한국노총임직원, 구미시장의 구미철도CY 신설관련 서명 날인부를 함께 전달해 구미철도 CY 신설이 구미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구미상의가 구미철도 CY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나선 것은 영남내륙물류기지로 철도CY가 통합될 경우 수출입 물동량과 관련 접근성 저하로 인한 물류비 증가가 뒤따른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와 함께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비 증가로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악화됨은 물론 철도수송이 도로수송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에 위배되는 결과를 초래함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다 향후 구미 하이테크밸리가 준공되고 구미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어 경제자유구역과 외국인전용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수출입물동량이 지금보다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구미철도 CY 신설은 구미기업들을 위해서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구미상의는 전국 수출의 10%를 차지하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철도 물류시설이 없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며 친 기업정책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철도 CY 신설까지는 기존 약목 구미철도 CY를 폐쇄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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