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님 예산' 국민·참여 정부부터 추진한 사업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특정인·특정지역 예산특혜 주장, 어불성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중앙 정치권 차원에서 언급되는 ‘형님예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특정인에 의해 특정지역에 막대한 예산특혜가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심지어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등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현재 정치권 일각에서 문제 삼고 있는 사업들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부터 중·장기계획에 의거하여 추진되어 온 계속사업들일 뿐만 아니라 환동해권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은 물론, 울산과 강원권을 모두 연계하는 국책SOC사업 및 R&D 사업들”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이번 예산은 정부수립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는 교통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동해안지역에 대한 국토균형발전차원에서 수립된 것임을 인식해야 최근, 10년간 비약적 발전을 거듭한 서해안에 비해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동해안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특정인·특정지역을 위한 예산특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지역을 폄훼하고 여론을 호도하여 정치적 왜곡을 일삼는다면 과거 서해안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개발사업을 진행한 것도 똑같이 비난받아 마땅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경북도의회는 국회의 2011년 예산처리와 관련하여 일부 정당과 언론이 특정인·특정지역에 치우친 예산배정이라는 식의 사실과 전혀 다른 정치적 공세는 물론, 객관적이고도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300만 경북도민의 예산확보 노력을 폄훼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보다 큰 틀에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대한민국 국가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함께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최고과실 생산단지 평가 `대통령상' 수상
뫼와구름골 GAP친환경 사과단지
뫼와구름골 GAP친환경 사과단지(문경)가 농촌진흥원이 실시한 최고과실 생산단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죽장 유기농 연구회단지(포항)와 산마을 과수연구회단지(상주)는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최고과실 생산단지는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에서 최고 품질 기준을 맞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원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 96개 단지 가운데 경북에서 24개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단지별 출하, 품질관리, 영농기록장 기록 등 단지운영 심사와 현장 기술지원단의 과원 현장심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과실품질검사와 안전성조사를 거쳐 최종 상위 10개 단지의 운영현황에 대한 공개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올해 초부터 적극적으로 시행한 현장컨설팅 교육과 회원 특별교육,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 때문으로 풀이했다.
경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 2008년 영주 참사랑사과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 과실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의 주요과실을 특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영천 별빛촌 거봉포도단지 이두만 회원이 대상을, 포항 죽장유기농사과단지 김문활 회장을 비롯한 15개 단지의 대표농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탑 라이스와 으뜸과채 평가에서도 구미 탑 라이스단지(무을단지)와 성주 애향회 참외단지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 경북도, 숲 가꾸기 사업 실시
590억원 투입, 3,370여명 일자리 창출
경북도는 내년에 590억원을 투입, 4만2250ha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 3,3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200여명 규모의 중소기업 17개를 유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은 가지치기와 어린 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나무가 굵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우량목재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내년 사업은 우선적으로 낙동강 주변 산림의 숲 가꾸기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수원 함양 기능을 높이고 가로경관을 꾸미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숲 가꾸기에서 발생되는 산물 6만㎡ 정도는 수집해 독거노인 등에게 땔감과 축산농가 퇴비 원료, 펠릿 제조용 등으로 제공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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