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융합기술센터 개소식이 지난 22일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국내 모바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차세대 휴대폰 종합 시험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옛 금오공대 캠퍼스 본관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구축되었으며 국비 553억, 도비 130억, 시비 130억, 민자 220억 등 총사업비 1,033억원이 투입돼 지난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약 5년간에 걸쳐 조성된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는 세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Adv.와 WiMAX Adv. 및 3세대 이동통신 HAPA+, UMTS, 3.5세대 WiMAX 그리고 DMB, 모바일 IPTV 등의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휴대폰의 테스트, 시험 평가를 위한 시설들을 단계별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대학과 중소기업들의 자유로운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모바일 관련 칩과 개발용 소프트웨어를 구비하여 공용실험실을 구축하며 개발된 부품 및 소프트웨어는 센터 내에서 바로 테스트를 할 수 있어 차세대 모바일 연구개발 기능 확보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500억원에서 1,000억원의 해외 수출용 휴대폰 테스트 비용 절감과 신제품의 평균 30여일 조기 시장 진출이 가능하여 국내 수출용 모바일 단말기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앙의 많은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융합기술센터와 관련, 2011년도 국비 117억원이 전액 확보되어 테스트 인프라의 조기 구축의 청신호가 켜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 사업은 국가 모바일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반드시 정부에서 계획대로 국비를 반영해야만 국내 모바일 산업이 세계 모바일 시장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워 기획재정부에 끊임없이 정부 지원을 요구했다.
또,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도 “당초 목표대로 117억을 모두 확보해야만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고 국비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으면 반쪽자리 차세대 모바일 테스트 시설로 전락할 뿐만 아니라 이미 투자된 시설의 활용 및 시너지 효과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당초 국비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당부처를 설득시켰다.
한편, 이 날 개소식을 마친 후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정부의 ‘휴대폰 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실행계획 발표회’와 ‘차세대 모바일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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