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통의 오상중학교가 학력신장을 통해 농촌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명문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오상중(교장 엄영태)은 지난해 12월 교과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자율학교 지정(3년)과 함께 총예산 3억 7천만원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도서관을 2층으로 증축하는 한편, 국어실 1실, 수학실 1실, 교사연구실 1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 학년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한 수준별 수업 실시를 위해 각 교과별 1명씩 3명의 기간제 교사를 초빙해 ‘2+1 체제’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각 교과별로 심화반, 기본반, 보충반의 3단계 반편성으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심화반의 경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져 그 어느 해보다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충반의 경우 교과의 기초학습 정착을 위해 특별보충과정을 운영,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집중이수제, 블록타임, 이수과목 축소 등으로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고 있다.
더불어 오상중학교만의 독특한 우수학생 관리시스템인 E·O·S(Elite of osang)를 수준별 수업에 접목하고 정규수업과 방과후 학교를 연계를 통한 일관성 있는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엄영태 오상중 교장은 “모든 학생이 10교시에 자율학습에 참가하도록 지도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자에 한해 야간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밤 9시 30분까지 도서관을 개방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모든 교사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의 교과교실운영 우수학교 장려상과 구미교육지원청 주관의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학년의 경우 학력우수 학생 비율이 현저하게 증가해 ‘구미시 최우수 학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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