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 해 까지 조성하기로 한 장학기금 100억원 목표가 무산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서울학숙 건립,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명문학교 육성 지원으로 구미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 교육 명품도시로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 장기목표 1천억원, 올해까지 1백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미시장학재단은 출연금 20억4천5백여만원과 개인 및 단체, 법인 등이 기탁한 49억원 등 지금까지 총69억원을 조성하는데 그쳤다.
시는 지난 10월 장학기금 기탁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분위기 재확산을 통한 기금조성 확대 및 시민 대홍보 차원에서 지역내 대형마트 영수증 마일리지 후원제도 이용 등 다양한 참여방법을 활용한 ‘장학기금 1구좌 갖기’ 시민참여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읍면동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들의 권선(勸善)활동 제고, 각종 상사업비 출연, 국책사업 지방비 미부담분 장학재단 출연금으로 재원 대체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같은 각종 사업 추진이 구미시의회의 예산 심의과정에서 제동이 걸려 결국, 시가 당초 목표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이 무산되기에 이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올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 시민, 단체, 기업체 등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결국, 당초 목표액에 미달되었고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 각종 상사업비와 전액 국비사업에 따른 시비 절약분(100억원)까지 연차적으로 장학기금에 출연한다는 계획도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며 향후 장학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우려를 표명했다.0
〈임주석 기자〉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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