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크게 아라비카 커피와 카네포라종인 로부스타 커피로 분류한다.
에디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 커피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 중 약70%를 차지하고 동아프리카, 아시아 일부, 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부드럽고 그윽한 향기와 고급스런 신맛을 가지고 있으나 병충해에 약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적다.
보통 고지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생산비가 많이 들지만 품질면에서는 우수하다.
카페인 함량도 0.9∼1.3% 정도로 로부스타 커피보다 적지만 지방성분은 16∼18% 정도로 로부스타 커피보다 높은 편이다.
로부스타는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인데 인스턴트 커피의 원료로 많이 사용한다.
아라비카 커피와 반대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병충해에 강해 웬만한 기후나 토양에서도 잘자라고 저지대 생산에 수확량도 많지만, 향미면에서는 아라비카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아프리카 중서부, 동남아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주로 생산하며 우리나라 인스턴트 커피는 특히 베트남에서 대량 수입한다.
로부스타 커피는 좋은 신맛이 거의 없고 쓴맛이 강하고 향기도 부족하여 첨가물 없이 순수하게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카페인 함량도 2∼3%로 높은 편이고,지방 성분은 11∼13%정도이다.
요즘 들어 무척 많은 커피판매점이 생겼고. 또 생길 것이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인스턴트 커피가 90%이상 소비가 되었지만 서서히 원두커피(레귤러 커피) 판매가 상승하고 있어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한다.
평생 옆에 두고 친구해도 좋을 향미가 풍부한 원두커피를 제대로 즐겨보자.
양재만 대표는 전광수 커피 로스팅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홈플러스, 롯데마트,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커피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금오산 상가에 위치한 커피 볶는 집 J 커피하우스를 운영하며 커피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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