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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탄소섬유 공장 착공, 2013년 양산 개시
도레이·도레이첨단소재 2011년도 사업투자 계획 발표                 
신규 및 기존사업 확대, 총 3천억원 투자
일본 이외 아시아 국가 최초 생산
도레이첨단소재 2011년도 매출 1조2천억원
2011년 01월 18일(화) 04:0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이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레이 및 도레이첨단소재의 2011년도 사업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도레이의 닛카쿠 사장은 “도레이의 기술이전으로 한국에 탄소섬유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소재 국산화 실현에 기여하고 나아가 관련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향후 아시아의 중핵 생산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3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대비 25%, 영업이익의 1.4배에 이르는 규모로 2011년이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20의 실행원년으로서 탄소섬유사업을 필두로 필름 및 IT소재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부직포사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것이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No.1의 품질경쟁력을 지닌 도레이의 탄소섬유 `도레이카(TORAYCA)` 의 최신예 기술로 약 63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 3공장에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연산 2천200톤 규모로 올해 초에 공장을 착공, 오는 2013년 1월 양산을 목표로 산업용·스포츠용도의 고강도 탄성사를 생산할 계획이다.
 따라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생산을 계기로 소재 국산화를 실현함으로써 국내에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부품소재 및 완성품 업체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공동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향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도레이 그룹의 탄소섬유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에서도 중핵 거점기지로서 한국내 탄소섬유 공급은 물론, 아시아 시장의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산업용·스포츠용도
    고강도 탄성사 생산 계획

 한국의 탄소섬유 시장은 2010년 약 2천400톤에서 2020년에는 1만4천톤 규모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여 2020년까지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3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복합소재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는 향후 성장분야와 성장국·지역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대로 성장을 지향할 것이며 특히,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사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레이는 탄소섬유 ‘도레이카’ 복합재료를 ‘그린 이노베이션’에 공헌하는 첨단재료로 자리매김하여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환경·에너지’분야, ‘고급 스포츠’ 및 ‘자동차·항공기’분야를 중심으로 제품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일본·프랑스·미국에 한국을 더해 세계 4극 생산체제의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추진, 성장시장에 대응하고 탄소섬유 복합재료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꿈의 신소재`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는 무게는 철의 1/4, 강도는 철의 10배, 탄성률은 철의 7배로 가벼우나 강하고 단단하며 녹슬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경량화 및 고기능화에 활용됨으로써 우주항공 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선박 등 육상 및 해상수송 분야, 풍력발전의 블레이드, 태양전기 모듈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기전자 부품 및 공정재료, 토목·건축분야 등 전 산업 분야로 용도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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