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학교문화 선도 학교로 지정된 양포초등학교가 지난 18일 오전 졸업식을 열었다.
‘꿈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졸업식은 1부 축하공연으로 1학년의 꼭두각시 무용, 2부 본 행사에는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영상 자료 시청, 졸업장 수여 및 학교장 상 수상, 회고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3부에서는 식후 축하공연 으로 재학생들의 민요합창과 연극, 교사&학부모공연, 졸업하는 6학년 각 학급별 프로젝트 활동 공연이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카드섹션, 꽁트, 리코더연주, 여우비, 기악합주, 댄스, 민요와 가요, 핸드벨 연주, 연극 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반영한 학급별 프로젝트 활동이 이날 공개되었고, 교사&학부모합창, 졸업생이 포함된 인동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전옥선 양포초 교장은 “선진 졸업식 문화 창조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 제고와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 행사에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십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 교장은 또 “건전한 졸업식 문화 활동에 앞장서려는 학생들의 의지도 엿보여 바람직한 졸업문화가 형성되었다”며 “올 해는 학교문화 개선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학교문화 선도학교’는 최근 졸업식에서 일부 학생들이 교복을 찢고 알몸 뒤풀이를 하는 등의 일탈 행동들이 위험수위를 넘어 학교폭력 형태를 띔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됐다.
양포초등학교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난 6월 학교문화선도 학교 공모에 참가해 선정되었으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교직원들 대상으로 자체적인 연수회 및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