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리비아, 튀니지, 이집트 등 중동지역 반정부 시위로 고유가(100달러 이상) 상승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부문 에너지 소비절약 실천과 민간부문 자발적인 에너지 동참유도를 위해 에너지 경보단계를 ‘관심’단계로 발령했다.
경북도는 이번 에너지 경보 ‘관심’단계 발령에 앞서 공공기관 청사에너지 총량제 시행, 녹색생활 10대 실천 강령 제정, 에너지 지킴이 지정운영, 선택 요일제 부제 위반차량 청사 출입통제, 사무실 난방온도 적정 준수(18℃ 이하), 피크 전력시 난방기 가동중지, 주유소별 유류가격 정보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절약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또, 에너지 경보발령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에너지절약 조치 이행여부를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앞으로 ‘주의’단계가 발령되면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냉·난방설비 효율증진을 위해 2,000TOE 이상 사업장과 건물의 냉·난방설비의 효율점검 및 보수를 명령하고 아파트 옥탑조명 등 경관조명, 유흥업소 네온사인, 주유소 전자식 간판에 대한 소등조치에 들어간다.
공공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경관조명 소등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국제정세에 따라 세계에너지 수급여건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자원 빈곤국임을 감안해서 이번 관심단계 경보발령으로 서민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먼저,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에너지절약 실천하고 아울러 민간부문도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도민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