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는 ‘전후 유럽에 관한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는 의 저자 토니 주트의 마지막 저서다. 루게릭병으로 예고된 죽음을 기다리던 저자가 혼신의 힘을 다 해 쓴 이 책은 규제받지 않는 자유 시장과 효율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난 30년간 극심한 빈부 격차와 불평등을 불러온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를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불평등의 완화임을 역설하고, 어떤 종류의 국가가 그러한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할 것을 촉구하며 20세기의 교훈을 되새길 것을 권한다.
저자 토니 주트
1948년 런던에서 출생. 케임브리지 대학과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 뉴욕 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뉴욕 대학에 유럽을 연구하는 레마르크 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재임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포스트워 1945―2005》《재평가: 잊혀진 20세기에 대한 고찰》《유럽, 보복의 정치학》《거대한 환상? 유럽 에세이》《불완전한 과거: 프랑스 지성 1944-1956》《책임의 짐: 블룸, 카뮈, 아롱, 그리고 프랑스의 20세기》《마르크스주의와 프랑스 좌파》등이 있으며, 2007년에 한나 아렌트 상을, 2009년에 조지 오웰 상을 수상했다. 2010년 8월 루게릭병으로 타계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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