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에너지·물가 등 민생안정 관련 경제기관단체장과 도 본부·실·국장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튀니지, 이집트에 이어 리비아 등 중동지역 반정부시위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안으로 국제 석유시장이 요동치면서 고유가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경북도가 앞장서서 민·관 합동으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도민적 에너지절약 운동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민6관이 합동하여 에너지 절약 및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경북도는 고유가로 인한 서민경제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대책 추진,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34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선지원 확대(75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조기지원(200억원), 농·축·수산분야 유류비지원, 에너지절약시설 전환 보조금 지원 등 서민경제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공무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특별 대응팀을 가동하고 승용차 5부제 확대, 사용하지 않는 조명과 컴퓨터는 반드시 소등하는 생활실천 3개 방안과 대중교통 생활화, 냉·난방 효율성 점검,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 하지말기 등 관심실천 6개방안 등 에너지절약 ‘3+6=9’ 범도민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도민 실천과제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도가 앞장서서 물가안정, 서민경제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서민층의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자발적 에너지 절약 노력에 대응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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