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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여러분이 ‘왕’입니다
양포초 ‘감동의 입학식’
“모든 학생이 학교의 주인공”
2011년 03월 08일(화) 01: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학교의 주인은 바로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정성것 돌보겠습니다.”
 양포초등학교(교장 전옥선)가 이색적인 ‘감동의 입학식’을 열었다.
 양포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입하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양포 민요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신입생 한명 한명에게 왕관을 씌워주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입생들이 한반씩 무대 위로 나와 축가를 불렀다.
 이날 입학식에서 전옥선 교장은 축사를 통해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이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 했다.
 전 교장은 “어린이들이 학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아래, 문화선도학교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교직원들도 감성과 예술을 아우르는 양포 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교육 파트너인 새내기 학부모님들을 위해 연수회와 강연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을 지켜 본 한 학부모는 “규모가 큰 학교인데도 이렇게 한명 한명에게 발표 기회를 주는 등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칭찬과 배려를 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갖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포초는 2010학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입학식 등의 틀에 박힌 형식을 깨고 흥과 감동이 있는 축제 형태의 졸업식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항아리에 자신의 꿈을 적어 넣고 20년 후에 열어보기로 약속하는 ‘타임캡슐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진로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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