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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언] 국민연금과 함께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자
2011년 03월 15일(화) 01:1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수수께끼를 하나 풀어보자.
 ‘내가 먹기 싫어도 자꾸만 먹게 되는 것은?’ 답은 다름 아닌 ‘나이’이다
 요즘 TV 등 대중매체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면 60이 넘은 나이에도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질 않는다. 의학기술이 발달하다보니 보톡스니 필링이니 하는 피부학의 의술을 빌려 주름없는 탱탱함을 유지한다. 하지만 보이기만 그럴 뿐 노화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누구나 늙어가고 그에따른 경제력의 상실에 대비해 놓아야 길어지는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전체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을 보면 젊은 시절 모든 힘을 자식교육 등에 쏟아부어 경제력이 절실한 노후에 삶을 즐길 여유가 없이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 가고 있다.
 통계를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최저생계비 미만의 노인가구가 35%를 넘고, 전체 소득 중위수의 절반 이하로 생활하는 가구가 45%를 넘고 있다. 물론 비율은 OECD 회원국중 가장 높다. 현 상황도 결코 만만치 않지만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는 우리나라는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대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 감내할 만한 체력을 비축해야만 재앙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체력을 비축하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연금’이고 그 중심에 ‘국민연금’이 있다. 여러 선진국들을 보더라도 연금으로 노후준비를 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이를 바탕으로 노후설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88년 시작된 국민연금은 2010년말 현재 기금조성액이 324조를 넘어가고 있다. 2010년의 경우 두자릿수 수익률로 역대 최고인 연간 30조1천억원의 수익을 기록하고 누적수익금도 140조원을 넘기며 안정적인 기금운용을 계속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있는 투자전문지인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지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상은 연기금의 투자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연기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60세이상 노령인구중 수급자가 300만명이 넘어 바야흐로 국민연금이 노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 구미의 경우에도 3만7천명이 넘는 사람이 연금의 혜택을 보고 있다. 한사람이 받는 최고 연금액이 123만원(구미의 경우 108만원), 부부가 함께 받는 연금액은 최고 월203만원에 달해 국민연금을 제대로 활용할 경우 노후생활의 주춧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반가운 소식이 하나 날아들었다.
 2009년 대비 주부 등 소득활동을 종사하지 않는 국민들의 가입하는 '임의가입자‘수가 150%에 가깝게 폭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중심에 ’국민연금‘을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노후생활이 무조건 행복한 것은 아니다. 건강해야 하고 원만한 친구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가 종합선물세트처럼 어우러져야 완벽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많은 준비물 중에서 경제적인 것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 중심에는 반드시 ‘국민연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상품보다도 안정성과 수익률이 뛰어난 국민연금의 장점을 인식하고 노후의 경제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가 전체로도 반길만한 소식이다. 물론 국민연금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노후설계의 중심에 국민연금을 놓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해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노후설계를 쉽게 할 수 있게 ‘행복노후설계센터’를 개설하여 노후설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누구든 방문하셔서 노후설계를 받아 보시기 바란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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