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 방울토마토 작목반(반장 허남기)에서는 요즘 청국장 방울토마토 출하가 한창이다.
청국장 방울토마토는 콩과 액비를 혼합해 재배한 친환경 토마토로 웰빙시대를 맞아 고품질의 영양식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회원 농가는 총 17농가이며, 26개 시설 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방울토마토는 9월∼10월 중순까지 증식해 지난 12월말부터 오는 7월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고아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높고, 섬유질이 부드러우며 보관이 오래간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방울토마토의 품질 평가는 실 거래가격에서 확인된다.
고아 방울토마토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타 토마토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방울토마토 시세는 5kg당 2만원 선으로 수익은 짭짤한 편이다. 판로망은 대다수가 농협 공판장과 마트로 출하되며, 계절상품으로 관심을 끌며, 소비자들의 직거래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고아 방울토마토의 품질보증은 지난 2008년도 LG와의 협약체결, 대구달성 농협 공동출하 등 굵직한 거래에서도 확인된다.
고아읍 예강리에서 출하가 한창인 허남기 작목반장은 “고아 방울토마토는 청국장 액비를 사용해 타 상품과 다르게 당도가 아주 높다”며,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울토마토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성을 얻으며 갈수록 직거래가 증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들이 몸에 좋은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고아방울토마토는 병원 입원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허남기(36년생) 반장은 방울토마토 경력 13년째, 경쟁력에 대해서는 밝게 전망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에 대한 자심감이 역력했으며, 품질만큼은 보증하고 있다. 허 반장은 “방울토마토는 예민한 농산물로 자식보다 더 신경쓰야 하며,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시설하우스 내에는 라디오, 전기 온풍기, 방제기 등 온통 방울토마토를 위한 시설로만 가득차 있다.
그만큼 신경쓰야 된다는 표시다.
고아 방울토마토 작목반 회원들은 농가소득에 앞서 농업인으로서의 자존심과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개월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오로지 생명산업인 농업에 충실하고, 농촌의 자존심을 지켜나간다는 것이 이들만의 소박한 꿈이다.
문의전화: 010-3471-7886
〈박명숙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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