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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 명품 박람회 `성황\'
한국춘란, 동양란 등 1,800여점 전시
배명규씨 두화소심(일월화) 대상 선정
2011년 03월 22일(화) 02:0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된 난 명품 박람회에 많은 애란인과 시민들이 관람했다.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가 전국에서 몰려든 난 애호가 및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열린 이번 난 명품 박람회는 정주여건 개선에 매진하고 있는 구미시가 풍부한 여가문화 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난 문화 확산에 맞춰 개최한 행사로 구미시와 경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이사장 홍정남), 사)한국난문화협회(총회장 김송재), 사)한국춘란회(회장 박준정), 한국난산업총연합회(회장 김진공)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4개의 난협회와 구미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춘란과 동양란 등 약 1,800여점의 다양한 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애란인들의 명품난 경연대회도 열렸는데 최고의 명품난인 대상에는 배명규씨가 출품한 두화소심(일월화)이 선정, 금상패를 받았으며 4개의 특별대상에는 최용석씨의 주금소심(천사), 최영옥씨의 홍화소심(청홍소), 송경옥씨의 주금소심, 김난옥씨의 두화소심(일월화) 등이 각각 선정됐고 단체상은 구미시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수상했다.
 4개의 난협회가 공동으로 펼친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10만 애란인의 축제가 됐으며 꽃과 함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춘란이 대거 전시됨으로써 새봄에 가장 어울리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긍정의 도시로 애란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음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난 박람회를 주최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향긋한 난향이 구미시 전체로 퍼져가는 것 같은 행복한 박람회였다”며 “41만 구미시민들이 난향으로 봄을 연 만큼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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