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즐기기 위해 가정에서 꼭 구비해 놓아야 할 도구 중 1순위가 모카포트라 생각한다.
전기 커피메이커는 간편하지만 다양한 커피 음료를 조리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모카포트는 잘만 활용하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따뜻하거나 차가운 여러 가지 메뉴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한 번에 몇 사람이 마시는지, 적정용량의 모카포트를 구입한다. 만약 6인용으로 2인분만 추출하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주로 2,3인용이 활용도가 좋다. 모카포트는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되게 구성되어 있고 아랫부분에 분쇄한 커피를 담는 바스켓이 들어 있다.
1인분 기준, 즉석에서 가늘게 분쇄한 6g의 커피와 상온수 50ml가 필요하다.
먼저 사람수 만큼 하부에 물을 채운다. 분쇄한 커피를 바스켓에 담고 평평하게 고르며 살살 눌러 준다.
바스켓 가장자리에 묻은 커피를 털어 낸다(압력이 새는걸 방지하기 위해). 물을 채운 하부에, 상부를 꼭 결합한다.
가스레인지나 적외선 가열기에 올려서 가열한다.
보글 보글하는 소리가 나면서, 상부에 커피가 담기면 불을 끈다.
너무 강하거나 약한 화력보다 약 5분 전후에 추출이 종료 되는 화력이 적당하다.
추출한 커피를 잔에 따라 마시면 되는데, 이때 뜨거운 온수로 희석하면 아메리카노, 우유와 혼합하면 카페라떼,
거품기를 이용해 우유에 거품을 만들어 마시면 카푸치노, 설탕을 넣으면 에스프레소가 된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여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는 고소하고 감미로운 단맛이 난다.
물이나 우유와 혼합해도 쌉싸름하면서 단맛이 나고 고소한 커피를, 저렴하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다양하게 즐겨보기를 권한다.
양재만 대표는 전광수 커피 로스팅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홈플러스, 롯데마트,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센터 커피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커피 볶는 집 J 커피하우스(☎ 462-1111, 011-546-5685)를 운영하며 커피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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