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중학교(교장 신정순)는 지난 11일 교육복지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방과 후 성적향상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사정에 발맞추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시켜 주고자 실시됐다.
진평중이 교육복지사업 학교로 선정된 2006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학교 정규 수업을 마친 후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주요교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청소년정보화교육, ‘진로 탐색, 체험활동 수업을 한 후 저녁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학생은 전교생 중 50명이다.
참가자들은 학년별로 1학년 1개 반, 2학년 2개 반, 3학년 1개 반 총 4개 반으로 나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는 연간 2천 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참가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식사제공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보화자격취득으로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진로탐색으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정보화교육지원 실시하고 있다.
3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여현승(15)군은 “방과후 성적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도 따고,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청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갑연 교육복지상담부장은 “공부를 잘하는 것은 좋은 머리를 타고나기 때문이 아니라 노력하는 자세”라면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꿈을 실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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