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한 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이 지난 21일 구미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제5회 ‘한 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이 지난 21일 구미시립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박태환 경북도교육위원, 박교상, 박세진, 윤종호 구미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한 책 하나구미 운동’은 이제 시민들 속에서 자리를 굳혀 가고 있음을 시민들을 보면서 확연히 느낄 수 있으며 구미는 이제 ‘책 읽는 도시’로서 ‘한 책 하나구미 운동’은 앞으로 계속 진행되어 책과 함께하는 도시로 우뚝 서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책 하나구미 운동의 이구동 운영위원장은 올해의 책으로 ‘책만 보는 바보’를 선정한 것은 “구미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덕무의 책에 대한 예찬과 벗들과 나눈 책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선정하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대표적인 인문인- 이덕무 이야기’는 시민들에게 옛 선비들이 인문고전을 얼마나 즐겨 읽었는지도 알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구미시민을 만나기 위해 파주에서 내려온 안소영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있었다.
안소영 작가는“책을 읽는 것은 신비로운 일이며 좋은 책은 사람을 감염 시키고 가슴에는 놀라운 감정이 일어나는 만큼 주인공인 이덕무처럼 책을 통해 기분 좋은 감염을 받고 벗들과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안 작가는 “구미 시민들도 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젊은 청년들은 현재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신을 이겨 나가며 미래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구미 시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참여한 김 모씨는 “올해 선포식에서는 릴레이독서용으로 올해의 책을 나누어 주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가족, 지인들과 열심히 독서를 하고 토론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상훈 시립도서관 사서담당은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릴레이독서용으로 나누어준 ‘책만 보는 바보’가 많이 배부되어 앞으로 독서 물결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가을 안소영 작가를 초청, 강연회 및 독후감쓰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릴레이독서는 455-5074로 문의하면 된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