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계의 투명성 확립을 통한 청렴도 향상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청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대학교수, 건축사 등 감사행정 전문가로 위촉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감사 주요업무, 청렴도 향상 방안, 특정감사, 본청감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지는 등 경북교육청의 본격적인 감사행정 선진화와 교육의 투명성 제고에 돌입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감사에 관한 법률 및 동 시행령에 따라 경북교육청의 자체감사 등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행정의 혁신을 위한 것으로 △ 자체 감사계획 및 실시 △ 감사혁신 및 감사담당공무원 역량제고 △ 감사행정의 전문·공정·투명성 제고 △ 온정주의적 감사·처벌 타파 △ 음성적·관습적·고질적 부패 척결 방안 등 감사행정 전반에 대해 전문적 자문을 실시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건축사, 시스템감사 전문가, 교육행정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경북교육청 자체감사 행정을 다양한 각도, 분야별 전문가의 입장에서 평가·개선·발전시킴으로써 감사행정을 선진화하게 된다. 또 매분기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하여 심도 있는 자문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온라인(e-mail)을 통해 감사자문위원과 도교육청 및 교육현장 간 시·공간에 구애됨이 없이 실시간 교육비리 척결 등 감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 등 자문을 실시하여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내실 및 경북교육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의 운영에 대해 “감사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감사행정을 열린 사고와 냉철한 자세로 재검토하여 버릴 것은 버리고, 개선해야 할 것은 과감히 개선해 선진 감사행정, 명품 경북교육이 조기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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