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지역 주민들이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지점장 이광윤) 업무조정에 따른 계획에 대해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유는 선산에 위치한 선산전력서비스센터 민원업무 창구를 폐쇄하고, 여직원을 구미지점으로 발령 내겠다는 내부 방침 때문이다.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 관계자는 “민원업무 창구에 직원이 배치되어 있는 지역은 선산전력서비스센터 밖에 없다”며, “대다수 업무는 고객들이 콜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2명의 고장수리 전담원을 4명으로 증원하고, 여직원을 구미지점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선산읍 지역 주민들의 불만은 증폭되고 있다.
김인배 선산읍발전협의회장은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이 업무조정 이유로 선산서비스센터 민원업무 창구를 없앤다는 것은 향후 서비스센터를 폐쇄시키겠다는 움직임으로 받아 들여진다”며, “끈질긴 항의를 통해 민원창구 존치를 사수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김헌기 선산읍체육회장은 “농촌지역은 어르신들이 영수증 재발급을 위해 선산전력서비스센터를 애용하고 있다”며, “민원업무 창구가 없다면, 구미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며, 농촌지역의 특성을 잘 고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8일에 선산읍발전협의회 등 지역단체에서 한국전력공사 구미지점을 항의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해 지난 2002년도에는 선산발전동우회(회장 김재영) 등 지역단체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로부터 선산전력서비스센터 민원업무 창구 유지에 대한 서면 약속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공신력을 지켜달라는 항의다.
선산전력서비스센터는 현재 2명의 고장수리 전담원과 민원창구 업무 여직원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 1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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