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월부터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 화상상봉시스템을 설치, 운영 하고 있다.
화상상봉서비스란 전용장비가 설치된 시스템을 활용,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자 등 다문화가정과 현지 가족간에 영상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는 인터넷 기반의 화상대화 서비스로서 화상상봉을 원하는 이주민들은 고향의 가족들과 사전에 시간약속을 정한 후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고아읍 오로리의 금오산찰쌀보리정보화마을과 도개면 도개리 신라초전지정보화마을의 정보센터로 사전신청 후 방문 하면 화상상봉 도우미의 지원으로 언제든지 모국의 가족과 즐거운 화상대화를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내 다문화가정은 정보화마을의 화상상봉사이트(http://family.invil.org)를 접속해 회원 가입 후 화상상봉이 가능하며 현지에서는 별도 회원가입 없이 사이트 접속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영어, 베트남어, 필리핀어가 지원 되고 있으며 차후 중국, 캄보디아, 몽골어 등이 추가 되어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화상상봉서비스를 마치고 난 뒤 결혼이주여성은 “정보화마을의 화상상봉 서비스로 직접 가지 않고도 본국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에서는 앞으로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및 농촌체험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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