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제2회 구미컵 전국휠체어럭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과 경북장애인럭비협회(회장 이관순)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서 경북 구미팀인 아틀라스 휠체어럭비팀을 비롯한 12개 시도 20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휠체어럭비팀인 AXE팀이 참가, 장애인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에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9일 열린 개회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전인철·구자근·박태환 경북도의원, 김수민 구미시의원, 박은호 구미문화원장, 한태원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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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대회장인 조상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 자리는 평소 불굴의 정신으로 갈고닦은 휠체어럭비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장이며, 장애란 것에 대해 장애인 스스로의 고정관념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삐뚤어진 시각을 바로 잡아가는 장이기도 하다”며 장애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라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구미시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대구대학교 아틀라스-N팀이 우승, 동서대학교 논스톱팀이 준우승을 오픈부에서는 서울 휠라인-P팀이 우승, 경북 아틀라스-P팀이 준우승을, 쿼드부에서는 서울 휠라인-Q팀이 우승, 인천 텀블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서울 휠라인-Q팀의 김헌정 선수가 개인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수진 기자 moonsj1@gmail.com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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