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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동상 보수사업 본격 추진
지난 20일 동상 보수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손광술 위원장 \"애국지사 숭고한 희생정신과 휼륭한 업적 기린다\"
2011년 06월 22일(수) 10:2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 금오산 백운교 앞에 위치한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동상의 전면 재보수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13일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구미 관내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유족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 동상 보수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손광술)’가 구성,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 중부신문

이번 동상보수에는 도비 2억원, 시비 9천만원 등 총 2억9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인물군상, 태극문양 화강석 등 주변보강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사업기간은 6개월이다.
박희광 선생 동상은 지난 1984년 기단 3m, 동상 2.7m 규모로 현재 건립 제막된지 26년이 경과하여 기단부를 비롯한 동상 접합부분과 표피 부식 등으로 그동안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는 물론, 관심 있는 시민들로부터 보수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손광술 위원장(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구미는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이자 위대한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인재의 고장답게 항일 의병장 출신 왕산 허위 선생을 비롯한 구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박희광, 장진홍, 권쾌복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훌륭한 업적을 기리는 보훈 선양사업에 호국보훈단체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선생은 구미시 봉곡동에서 태어나 8세 때 부친을 따라 만주로 이주한 뒤 18세 때 임시정부 암살특공대원으로 맹활약을 하다가 1924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후 중국 뤼순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감형돼 43년 출옥했으며, 68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임주석 기자)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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