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은 7급이하 직원들을 부하 대하듯 하고, 최소한 6급 이상하고만 대화를 하려고 한다 .반말을 한다. 집행부를 견제하거나 지자체에 맞는 조례제정, 개정할수 있는 역량은 없으면서 시의원은 시민의 대표라는 고정관념에 쌓여 권위만을 내세운다. 기본적인 공공질서를 의원이랍시고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다.”
최근 김천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이하 직협)가 시 산하 공무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나타난 불만족 사례의 일부분이다.
직협은 지난 7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50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정활동에 대하여는 만족 11.5%, 불만족이 36.8%로 불만족하다는 의견이 만족하다는 의견보다 세배나 많았다.
시정질문 답변에 대한 의원들의 자세에 대한 설문에서는 변화가 있다가 8.1%였고, 달라진게 없거나 더 나빠졌다가 56.8%를 나타냈다.
시정질문 답변에 대한 공무원들의 자세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소극적, 저자세, 업무파악 미흡이 29.5%인 반면 성실히 응했으나 의원들의 고압적인 자세에 위축되었다는 응답이 64.4%였다.
의원들의 자료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매우 많다, 많은 편이다가 전체 응답자의 66.7%였다.
김천시 의회의원이 권리에 따른 의무 수행, 도덕적으로 본분에 충실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5%가 그렇다와 보통이다 였으며,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43.9%였다. 특히 시의회 의원들로부터 사적인 일까지 부탁을 받았다는 응답이 14.7%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시민의 대표 이전에 봉사정신 결여, 전문상식 부족, 역할 부족, 겉치레 절차가 많음, 집행부의 견제 기능 부족등이 나왔다. 또 시장을 위하거나 개인을 위한 의정활동이 아닌 김천시를 위한 김천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불만족 사례중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다음과 같다.
지나가다가 인사를 해도 모른체 한다. 매사에 고압적인 자세가 팽배하다. 인격적인 측면에서 무시한다. 모과장, 보소, 국장인데도 과장처럼 격하시켜 막무지간에 감정을 앞세워 호통을 친다. 시의원은 해산시켜야 한다. 입이 싸가지 기능을 한다.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협조관계다. 의원들이 자질향상을 위해 자기 발전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공무원들 또한 의원에 대하여 위축되어서는 안된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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