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를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질환이 악화되거나 각종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간호와 폭염 건강예방 홍보 등 도민 폭염대비 특별대책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25개 시군보건소에 폭염대응 지침 및 대응 매뉴얼, 대국민행동요령 등을 시달해 시군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도내 25개 시군보건소 250여명의 방문 간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심뇌혈관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찾아가 안부확인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폭염예방 건강 9대 수칙’과 대국민 행동요령 등을 마을 방송, 지역 인터넷신문 등을 통한 주민홍보 강화와 아울러 전화나 문자서비스 등 적극적인 안부확인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시지역 쪽방촌에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이 무더위에도 많이 취약하여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형방문 간호사업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오랜 기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만성질환자나 재가암환자, 홀로 살아가는 독거노인, 심뇌혈관질환자 등은 여름철 혹서기에 매우 취약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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