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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나누는 소통의 즐거움
지역 어르신 160여명 대상 총 8회 실시
주민서비스 아카데미 `어르신 문자 메시지 교실\'
2011년 07월 26일(화) 01:5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진평경로당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주민서비스 아카데미 ‘어르신 문자 메시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22일 진평경로당에서는 진평중학생과 문자메시지 사용 방법을 배우고 싶은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어르신 문자메시지 교실을 운영했다.
 ‘어르신을 대하는 자세’ 등 예비 교육을 받고 참여한 학생들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사용이 서투른 어르신께 메시지 보기, 문자 작성과 전송, 전화번호 찾기와 저장하기, 벨소리 변경하기,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친절히 알려주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교육 외에 이날 하루 만큼은 손자녀가 되어 어르신 손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교육을 마친 후에 삼성전자 사랑나눔봉사팀(팀장 배하기) 1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학생과 어르신들을 위해 뷔페음식을 대접하는 등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어르신 문자교실에 참여한 김경태 진평경로당 회장은 “휴대폰이 있어도 전화 걸고 받는 것 밖에 몰라 문자메시지가 와도 확인을 못할 뿐 더러 보내는 건 아예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손자 같은 학생들이 알려주는 문자메시지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처음으로 친손자에게 문자를 보내고 답장을 받아서 매우 기뻤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세범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런 교육을 계기로 지역의 학생과 어르신의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보편적 주민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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