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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단 분양가 2005년까지 동결
김태환의원 조성원가 폭리의혹 지적, 결실
2004년 09월 24일(금) 05:49 [경북중부신문]
 
본지 보도후 30억원대 복지시설 건립 이행

 구미 4공단 조성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분양가가 2005년까지 동결되고, 2006년부터는 공정하게 마련되는 개선안에 따라 분양가 인상을 논의하게 된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는 분양가 인상분 중 일정액을 환원키로 한다는 당초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30억원 규모의 복지시설을 건설해 기부키로 했다.
 이러한 사실은 한나라당 김태환의원(구미을)이 4공단 조성원가 폭리의혹 제기에 따라 수공측이 김의원에게 2005년말까지 현행 분양가를 동결하고, 30억원을 들여 입주업체를 위한 복지시설을 건립, 기부키로 한다는 제안을 하면서 확인됐다.
 특히 수공은 앞으로 1년여 동안 산업단지 조성원가를 합리적으로 개선할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계법인에게 재산정 용역을 의뢰하고, 건설교통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입주업체, 구미 시민등으로 구성된 " 구미4공단 조성원가 재산정 위원회"로부터 추인을 받도록 했다. 이때 확정된 조성원가는 2006년부터 적용하게 된다.
 복지시설 즉 웰빙타운도 30억원을 투입하되 구미시, 구미상의, 구미시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토록 함으로서 현실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분양가가 2005년까지 동결된데는 지난 8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김태환의원이 수공이 조성원가를 1천400억원 이상 부풀린 가운데 입주업체에 공장용지를 분양한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의원은 수공이 실시계획변경으로 사업기간을 연장해 발생한 추가 비용인 이자 618억원을 조성원가에 편법으로 반영했다고 폭로했다. 또 국고 보조금을 직접 경비에서 빼지 않고 총사업비에서 빼는 수법으로 46억2천만원을 과다계상하는 등 조성원가를 1천4백억 이상 부풀려 사실상 땅장사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30억원 규모의 복지시설을 건설해 기부키로 한 것은 본지가 8월16일자 단독 보도를 통해 “2003년 6월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를 재인상한 수공이 인상분 3만원 중 1만원을 구미시에 재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위반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김태환의원은 수공측에 대해 약속 이행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수공측은 이를 수용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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