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내에 위치한 근로자문화센타를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김인배)가 위탁 운영하게 됐다.
지난 8월 18일 입찰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위탁 운영한다.
노총 구미지부는 “노총에서 3년간 5명의 운영팀이 근로자문화센타에서 지원을 하게 되고 보일러, 전기, 가스안전 기사, 회계세무, 수영, 헬스, 에어로빅 강사 등 전문기능직인력 25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미지역 근로자 대표단체인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근로자문화센타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구미지역 근로자들의 복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위탁 운영을 대비해 전국에 있는 문화센타 등을 벤치마킹해 근로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근로자문화센타는 부지 16,529제곱미터, 건물 5,995제곱미터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총사업비는 180억원(국비 73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96억원 등)이 투입됐다.
2004년 2월 수출 200억불 달성기념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미방문시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직접 근로자문화센타 건립 추진 필요성을 건의해 2008년까지 60.6억원, 2009년 57억원, 2011년 이후 62.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2011년 5월 근로자문화센타가 준공됐으며 뒤를 이어 문화센타 설치 및 운영조례가 구미시의회를 통과했으며 8월 18일 입찰이 확정됐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9월 중으로 문화센타 직원 채용 및 가동준비 기간을 거쳐 문화센타 운영위원회를 10명 내외의 노사민정으로 구성하고 10월에서 11월에는 센타 회원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근로자들에게 복지 혜택이 최대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배우는 공간과 함께 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