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13년을 맞아 박병웅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수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으로부터 각종 현안 및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들어본다.
2004년 10월 05일(화) 04:0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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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업체들이 극도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섬유 메이커의 상당수가 입주한 구미공단으로는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상의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 구미지역은 전국 원사메이커 14개중 8개사, 10대 폴리에스터직물 수출업체 중 5개사가 입주하여 가동하고 있고, 전국 섬유수출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섬유단지중 하나입니다. 지역 섬유제품의 수출통관실적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정은 지역 화섬업체인 동국무역, 새한의 워크아웃, 금강화섬의 생산중단, 공급과잉, 중국의 급성장, 유가인상으로 인한 원자재가 상승 등에 기인한 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범용제품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등 후발개도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지역섬유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위상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고기능,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과 다품종^소량생산체제의 구축, 틈새시장공략 등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 제4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생각인지.(관계기관과 연계방안)
▲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4단지는 유치업종이 전자, 컴퓨터, 반도체 제조업 등 15개 업종으로 제4단지는 구미의 미래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기존공단의 주력상품과 상호보완은 물론 디지털시대의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유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입주업체 유치를 위하여 도, 시를 포함한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투자유치단에서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의 유치 등으로 지역을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는데 앞장서 제4단지가 조기에 분양,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급변하는 대내외 경쟁환경속에서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경쟁력제고 방안과 체육시설 투자 및 추진현황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상의가 상공업을 영위하는 상공인들로 구성된 회원단체인 만큼 그 존립기반은 회원에 있다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제^경영환경에 대응하는 회원서비스제공, 신규사업의 개발 등으로 기존 회원의 유지와 신규회원의 확보에 노력하겠으며, 또한 지식재산센터,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 같이 기업활동과 밀접한 정부사업을 추가 위탁받아 회원사의 경쟁력과 상의의 자생력를 높였나가겠습니다.
현재 추진중인 구미체육시설(골프장)은 수익사업이라기보다는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목적인 만큼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정부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차원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역에 분산할 계획입니다. 공공기관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 상의에서도 많은 역할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수도권소재 180~200개 공공기관을 선정,12월말까지 이전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기획담당관실 산하에 혁신분권팀을 신설,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경제연구원 등 12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구미상의는 구미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이들 공공기관의 유치를 구미시, 지역출신 국회의원, 기관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대기업의 본사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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