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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연장 첫 공연 실시
주민들 뜨거운 반응에 이례적 추가 공연
2011년 09월 06일(화) 02:04 [경북중부신문]
 
 지난 6월 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시작한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8월 11일 제주도 공연까지 20개 지역 40회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김천시의 적극적인 추가공연 요청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례적으로 추가공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연장 공연 첫 번째였던 우리시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관람문화와 시민의식을 보여준 김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더욱 훌륭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천시민들은 두 시간여 동안 울고 웃으며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를 함께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두 일어나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에게 화답했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재 우리의 사회상을 진솔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낸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의 하이라이트는 ‘김천소년소녀합창단’이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코미디언 김한국 등 전 출연진과 김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마지막 무대는 2시간여의 공연에 녹아있는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지기도 하였다. 공연관계자는 “마지막 장면에서 김천시의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출연하여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전하며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김천시민들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렇게 연이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해 했으며, 다음 달에 펼쳐지는 김천시립예술단이 자체 제작한 대형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에 대한 기대감으로 돌아갔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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