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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눈 훈훈한 추석명절
직지복지재단 구미지부, 북한이주민 쌀 전달
2011년 09월 20일(화) 02:0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법성 지부장과 후원사찰 스님들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구미지부(지부장 법성스님)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구미지역의 북한이주민 150세대에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과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쌀 20kg 150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나눔은 구미지역의 전통사찰 10곳의 주지스님들이 성금을 모으고, 구미불교신행단체 임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서 북한이주민의 건강상태와 겨울철을 대비한 난방기기 점검을 하는 등 자비를 실천했다.
 법성스님은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이주민들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맞아 외롭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며 자비의 쌀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경덕 구미사랑연합회장은 구미지역 160여 북한이주민들의 자조모임으로 “가끔은 북한에서 온 것을 숨기고 싶을 정도로 차별이 있다. 우리를 가족처럼 맞이해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구미지부는 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 교구산하의 구미지역 10개 전통사찰(해운사, 도리사, 약사암, 금강사, 죽장사, 대둔사, 원각사, 수다사, 보천사, 화엄탑사)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미지부는 자비나눔은행과 자비실천공덕회 자원봉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주민 등 저소득 생활주민 300여 가구에 상·하반기로 나누워 쌀, 연탄, 난방유 지원과 생일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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