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학들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국립 공과대학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가 지난 15일부터 ‘2012학년도 수시(1·2차)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금오공대는 총 93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인터넷을 통해 지원 할 수 있으며, 1·2차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수시모집 1차·2차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수시1차는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지역사랑인재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으로 각각 40명씩 선발한다. 수시2차는 일반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특별전형인 △수능성적우수자전형 △수능특정영역우수자전형 △kit인재전형 △기능특기자전형 △국가유공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할당제전형으로 총 858명을 선발한다.
전형일정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2단계로 나누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1차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학생부 비교과 30%를 합산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2차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전형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2012학년도 수시2차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지원을 하여야 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12월 9일에 발표한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중복지원과 추가합격제도가 시행되는데, 금오공대는 이를 발판으로 전문공학인으로 자라날 우수한 이과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인재전형을 대구·경북지역으로 확대 모집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는 학부(과) 정원조정으로 모집단위의 개편이 있었는데, 광시스템공학과와 메디컬 IT 융합공학과가 처음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은 “ ‘kit를 한국의 MIT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명문공과대학’ 실현을 앞당기고자 우수한 인재 모집에 전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학 혜택과 최신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최근 학생 장학금 재원 마련을 위해서 대학의 소모성 경비를 절감해 약 10억원의 추가 장학금을 마련했다. 신입생들에게도 입학성적에 따른 장학금, 스마일(가계곤란) 장학금 및 형제자매 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신입생의 42%가 장학혜택을 받았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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