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비만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중학교가 비만예방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정여자중학교(교장 김원호)는 2011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비만예방프로그램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돼 학생 비만예방 및 관리를 통해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반적인 비만예방 프로그램으로 비만탈출 퀴즈, 비만예방 문예행사 등을 실시하여 스스로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집중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방과후 다이어트 댄스 교실’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정여중의 ‘방과후 다이어트 댄스 교실’은 비만학생 중 운동을 통해 살을 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박미혜 체육교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는 맞춤형 댄스를 적용하여 주 2회(월, 수) 1시간씩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다이어트 댄스 교실’은 교통기능의 발달로 인한 활동량부족, 학원 등 교육활동 증대로 인해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비만으로 위축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호 송정여중 교장은 “균형 잡힌 음식 섭취에 대한 태도 변화를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바른 식생활 습관을 지도하고, 비만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비만학생에게 체중감량의 동기부여를 위한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단기간의 일시적인 체중감량이 아닌 장기적·지속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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