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전 지식경제부 국장이 6일 오후 4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2012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전 국장은 “많은 지인들이 앞으로 장·차관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에 많은 걱정을 했고 본인 또한, 20년 이상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정리하면서 많은 미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 전 국장은 “어려웠던 시절, 구미가 준 은혜에 보답하고 구미시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심 전 국장은 구미전자공고 시절부터 지금까지 언제가 구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심을 간직해 오다 지난 4일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을 끝으로 공직을 사퇴, 구미에 내려왔다고 밝혔다.
심 전 단장은 최근 침체된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 피츠버그시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학의 철저한 협력정신, 지역 자본자의 적극적인 참여, 문화 및 신산업 등 신성장 동력 창출, 그리고 정당과 당파를 초월한 새로운 리더쉽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해도시의 대명사였던 피츠버그시가 오늘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심 국장은 국가와 지역 차원의 대형 인프라 및 공단 관련 사업들도 적극 추진,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대학, 글로벌 인재양성센터를 구미에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 국장은 정치에 무관심했던 구미거주 외지 출신인사들의 정치 참여와 사회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특히,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기업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업 차원의 관심과 실질적인 기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심 전 국장은 송정동 듀클라스에 거쳐를 정했고 도량동에 구미르네상스 추진본부를 설치,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함께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생지 - 포항시 북구 신광면 토성리 695번지
경력 -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역), 생산기술연구원 근무, 청와대 경제수석실 지식경제비서관실(선임행정관), 인수위원회, OECD 사무국 근무(프랑스, 파리), 전력산업구조개혁팀, 산업기술정책과, 상공부, 특허청 특허심사관, KBS 공채 15기.
학력 - 미국 미주리 주립대(경영학석사) 졸,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학사) 졸, 구미전자공고 졸. 신광중, 신광초 졸.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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