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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정 수 문 화 예 술 원- 이사장 심정규
 △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설립배경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2004년 10월 12일(화) 05:38 [경북중부신문]
 
 ▲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그 분이 예술에 바친 공적을 공모전을 통하여 신인작가를 배출하고 역량있는 예술가를 지원함으로써 향토 미술은 물론 우리나라 미술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사단법인의 목적사업은 크게 박대통령 기념사업과 전국규모의 공모전입니다.
 △ 박정희 대통령 탄신일을 기해 전국 규모단위의 공모전인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의 전국적인 위상과 시상의 범위를 말씀해 주십시오.
 ▲ 현재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공모전은 “국전”입니다. 지난 4년간 정수미술대전을 치루면서 중견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현재 대상에 대해서는 상금이 1천만원으로 금액면에서는 다소 작기는 하지만 자금만 확보되면 상금을 2천만 원선으로 상향하여 전국의 작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전국단위 공모전을 지역에서 치르는데 한계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한계성은 무엇이며 극복하기 위해 생각하시는 방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면서 각 지방마다 문화도시를 자처하면서 공모전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어 특화하기도 어렵지만 공모전의 위상이 낮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정수대전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적 구성 즉, 이사진이나 운영위원 그리고 심사위원을 대구·경북지방이 아닌 전국 골고루 유명작가를 지명하여야 하고 또한 각 시도의 지회나 지부를 결성 운영함으로써 지역한계를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 항상 문제가 되겠지만 심사에 있어서 공정성은 생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여러번 말씀해 주셨는데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 공모전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영원한 화두이기도 합니다. 본 정수대전의 성패는 이 공정성과 투명성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사장의 의지와 심사위원의 구성 그리고 대전의 진행과정을 모두 공개하여 특정계파를 밀어주거나 나눠 먹기식의 심사를 막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사후 평가를 통해 부적절한 행위가 들어 날 경우 공시를 하여 그러한 작가는 미술계에서 영원히 매장 당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 예술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신분으로 이사장에 취임하셨는데,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은 무엇이며 또한 비전문가로서의 강점이 있다면?
 ▲ 화가나 서예가도 아니고 사진작가도 아니면서 본 정수문화예술원의 이사장이 되므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만 세계 레스링 협회의 이건희 회장, 월드컵의 정몽준 회장 등을 볼 때 비전문가의 시비를 벌이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예술원 운영과 공모전은 경영이지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예술가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공모전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이루는 데는 능력있는 경영인이 있어야 합니다.
 한편, 본 예술원이 영원히 존속하고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언제나 예산에만 매달리기 보다는 자체적으로 수익사업을 개발하여 재정 자립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예산 타령만 하고 남의 탓만 하는 풍토만 사라진다면 구미예술이 우뚝 설 수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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