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8지구 일제 실시
10일 오전, 2만6천824명 응시
8시40분 1교시 언어영역 시작
오후 5시35분 제2외국어 종료
2011년 11월 10일(목) 09:35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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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힘든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우리 아들, 시험 잘 보고 오너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0일 구미를 비롯한 경북 도내 8개 시험지구 7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오전 8시40분 언어영역(80분)을 시작으로 수리(100분), 외국어(70분), 사회·과학·직업탐구(94분), 제2외국어·한문(40분)으로 치러진다.
경북지역의 경우 구미, 포항, 경주, 안동, 영주, 상주, 김천, 경산 본부에서 71개 시험장, 1천202실에서 2만6천824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인원이 전년에 비해 499명 감소해 시험실 수도 지난해 1천246실 보다 44실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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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주변은 이른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전날 저녁부터 자리를 잡고 응원에 나선 재학생에서부터, 이른 새벽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사장을 찾은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수능고사장 주변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경구고를 찾은 장재성 선산고 교감은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며 “원거리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도 긴장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건승을 기원했다.
수능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 5시에 나왔다는 한 여학생은 “저도 내년에 수능시험을 보는데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며 “선배님들이 시험을 잘 봐서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이영우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조명래 구미교육장, 남유진 구미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구미시새마을부녀회 회원 들이 각 지역별 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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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현장 곳곳에는 ‘꼭꼭 찍으면 모두 정답’ ‘합격을 기원합니다’ ‘대박 나세요!’ 등 다양한 응원 현수막과 피켓이 내 걸려 수험생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구미지역은 구미고, 구미여고, 금오고 등 15개 시험장 270실에서 6천352명이 수능시험을 치른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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